제목 | 우식활성도 검사, 아이 충치 치료 적기 찾는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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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닥스메디 | 등록일 | 2023.2.27 | 조회수 | 220274 |
혹은 첫째는 충치가 없는데, 막내만 충치가 많은지도 궁금해 하시기도 합니다. 충치 개수는 같은 환경에서 자라도 형제, 자매, 남매끼리 다 다른 경우가 많은데요. 이미 태어날 때부터 걱정할 수 밖에 없는 우리 아이 충치, 아이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충치는 골칫거리 중 하나입니다. 비교적 잘 보이는 위치에 충치가 생겨 간단한 치료로 끝낼 수 있다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충치를 한자로 하면 벌레 먹은 치아라는 뜻을 갖고 있는 것처럼 거뭇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흰색, 갈색, 노란색을 띌 수 있어 보호자가 방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입 안에 있는 세균은 식사나 간식을 섭취한 후 움직임이 더 활발해집니다. 당 함유량이 높은 음식, 특히 이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간식이 영향을 크게 미치게 되는데, 많은 아이들은 칫솔질이 서투를 수 밖에 없고, 꼼꼼하게 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양치가 잘 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양치질로 제거하지 못한 세균과 음식물은 뒤섞인 채 잔류하여 충치로 이어질 수 있게 됩니다.
구강 내 우식 세균은 당을 대사하여 산을 만들어내는데요. 세균이 만들어내는 산, 바로 이 산이 구강의 산성도를 높이면서 치아 보호층을 파괴하게 되고, 이로 인해 충치 발생 위험성은 더 높아지게 만듭니다. 우리 아이 구강 상태, 산성도가 높은 상태인지 궁금하다면 우식활성도 검사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우식활성도 검사는 치태를 조금 긁어내 안전한 특수시약을 사용하는데요. 우식활성도 검사는 입안의 산성도를 컬러지표를 통해 확인하여 충치 발생 위험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식활성도 검사는 이러한 경우에 도움이 됩니다.>
1. 아이 치아에 신경을 잘 쓰고 있음에도 유독 충치가 잘 생기는 경우 2. 치열이 불규칙하여 양치가 잘 안되고 있는 경우 3. 단 음료나 간식을 좋아하는 경우 4. 구강 내에 교정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칫솔질이 쉽지 않을 경우 5. 침이 적거나 쉽게 마르는 건조증 등으로 인해 타액 완충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모든 아이가 성장 속도가 다르듯이 아이 충치 진행도 입안 환경에 따라 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과나무 소아치과에서는 소아치과 전문의와 전담 치과위생사가 우식활성도 검사를 통해 아이 충치 치료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또한 전담 치과위생사의 올바른 양치법 교육은 병원에서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쉬운 적용이 가능하게끔 하며 정기적인 불소도포는 아이 충치 예방 및 치아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출처 : 사과나무치과병원 블로그 ( https://blog.naver.com/youngjin0216/223008799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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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충치 개수가 다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