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하루 3번 양치를 하고, 칫솔은 항상 화장실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 때 화장실이라는 습한 공간 속에 칫솔을 어디에 보관하고 있는지에 따라

칫솔의 위생 상태가 결정되는데요. 오늘은 칫솔에 사는 세균에 대해 말해볼게요!

보통 칫솔에는 변기에 200배 많은 세균이 번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퀴니피악 대학 연구팀은 욕실에서 

칫솔을 수집한 후에 칫솔의 60%가 대장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대한예방치과학회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한 칫솔 3종류를 분석한 결과 500~800만 마리의 세균이 나왔다고 해요.

우리 몸은 대부분의 세균을 중화 시킬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신체에

이상을 일으키는 세균이 많기 때문에 칫솔을 깨끗하게 유지 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그렇다면 올바른 칫솔 관리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대부분의 칫솔이 습기가 많은 욕실 세면대 위나 변기 쪽에서 가깝게 보관되는데

이는 좋지 않으며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나 물기가 잘 마르는 곳에 말려두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칫솔 살균기를 사용해서 건조와 살균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칫솔 살균기는 안정성이 검증되고 살균력이 입증된 제품을 쓰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칫솔 교체 주기를 3개월 이상 가져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래 사용한 칫솔에는 세균이 더 많이 살고 있고 칫솔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한 달에 한번 교체하는 것을 권장 드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