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골다공증 약 대신 고초균(Bacillus subtili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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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닥스메디 | 등록일 | 2022.7.05 | 조회수 | 131532 | |||||||||
골다공증약( 포사맥스 Fosamax, 비스포스포네이트 Bisphosphonate, 데노수맙Denosumab) 은 위험해 보인다. 뼈건강이 걱정된다면 부작용 많은 골다공증약 대신 프로바이오틱스가 대안은 될 수 없을까? 1. 75세에서 80세 여성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실험. (Nilsson, Sundh et al. 2018)
프로바이오틱스 복용군(왼쪽, L. reuteri) 이 위약(placebo) 에 비해 골소실정도가 적음.
2. 폐경 초기여성들 249명을 대상으로한 무작위 임상실험역시 비슷한 결론 (Jansson, Curiac et al. 2019)
3. 이런 프로바이오틱스보다 더 의미있는 데이터는, 된장과 나또를 만드는 고초균(Bacillus subtilis) 으로 만들어진 프로바이오틱스의 결과다. https://blog.naver.com/hyesungk2008/221611763062
4. 프로바이오틱스와 골다공증 개선에 대한 의미있는 무작위 임상실험이 많지는 않아보인다. 그래도 이를 모아 분석한 메타분석에서도, 조심스럽긴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가 뼈건강에 일정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결론이다. (Malmir, et al 2021)
5. 왜 그럴까? 왜 주로 장내미생물을 겨냥한 프로바이오틱스가 뼈건강에 까지 영향을 미칠까? 모두가 연결되어 있는 통생명체 우리 몸에서 장내미생물의 영향권을 벗어날 수 있는 영역은 없겠지만, 그래도 문헌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된 기전들을 제시한다.(Peng, Yu et al. 2021)장내세균의 변화에 따라, 장누수증후군을 포함한 장건강이 달라지고, 그에 따라 영양소의 흡수가 달라짐에 따라, 뼈를 만드는 곳이 골수(bone marrow) 에서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osteoclast) 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osteoblast) 의 생성과 활성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장내미생물은 이러저련 경로를 거쳐,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OBL, Osteoblast) 와 파골세포(OCL, Osteoclast) 이 생성과 활성도에 영향을 미친다. Peng, Yu et al. 2022
6. 프로바이오틱스로 뼈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음식을 조절함으로써 뼈 건강역시도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너무 뻔한 결론이지만, 편의점의 가공음식을 가능한 멀리하고 고초균이 만드는 된장.. 외에도,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는 현미 등등이 뼈건강에도 도움될 수 있다는 것. 7. 약은 급할 때만 최소로. 특히 골다공증약은 조심!
출처 : https://blog.naver.com/hyesungk2008/22279307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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