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당뇨가 있다면, 잇몸치료도 함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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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닥스메디 | 등록일 | 2022.4.08 | 조회수 | 139838 |
1. 4-50대 34명의 잘 조절이 안되는 당뇨환자 대상. 평균 당화혈색소(HbA1c) 가 9.3. (6.5 이하가 당뇨 조절 목표) 2. 모두에게 잇솔질이나 스케일링의 필요성등 기본적인 구강위생교육을 시키고, 이중 절반만 먼저 스케일링을 비롯한 잇몸염증치료를 했다. 나머지 절반은 3개월 후에 잇몸관리를 시작하기로 하고..
3. 스케일링 등으로 잇몸염증을 치료했던 군에서 당화혈색소가 무려 3 정도가 떨어졌다.(위 그림 실선) 추가적인 당뇨약을 투여하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기본적인 구강위생의 중요성만을 교육한 그룹에서도 조금 떨어진 것이 보인다. (그림 점선) 4. 당화혈색소 등 당뇨병의 조절에, 당뇨합병증의 예방에 잇몸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은, 다른 연구들에게서도 일관되게 발견된다. 여러 논문을 통합해 분석한 위 메타분석 문헌은, 스케일링 같은 잇몸염증치료가 당화혈색소나 CRP 같은 염증 바이오마커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힌다. 5. 왜 그럴까? 당뇨병과 치주질환은 이른바, 같은 분자적 메커니즘을 공유하는, 양방향(two way) 관계이기 때문이다. 당뇨와 치주염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이나 MMP 같은 효소를 비롯한 여러 공통점을 갖는다. 해서 당뇨가 잘 조절되면 치주염이 줄어들고, 치주염이 치료되면 당뇨가 호전된다. 6. 특히 전당뇨(prediabetes) 로 진단을 받았거나, 약간의 당뇨초기증상이 있거나, 당뇨병과 정상의 경계선에선 사람들이라면, 약물의 복용대신, 음식과 운동을 포함한 일상생활점검과 구강관리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약물을 늘 부작용이 따라다니는 반면, 생활습관 교정과 구강관리는 전체적인 몸 건강에도 좋을 뿐 어느 부작용도 없다. 7. 건강의 시작, 입속세균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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