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이크로바이옴 리모델링 : 장염이 생기면 치매위험 높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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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닥스메디 | 등록일 | 2023.2.15 | 조회수 | 122046 |
1. 19000 명이 넘는 45세 이상 타이완 성인들을 16년간 지켜 본 연구 2. 그동안 염증성 장염(Inflammatory bowel disease) 을 앓았던 사람들은 5.5% 가 치매에 걸렸다. 그에 반해, 장염이 없었던 사람들은 1.4% 만이 치매에 걸렸다. 거의 4배 차이가 난다. 3. 연구자들은, 그 이유로 장에서의 만성적 염증이, 뇌신경에서의 염증도 일으켰을 것이라 추정한다. 당연해 보인다. 4. 염증성 장염은, 장내세균의 부조화(dysbiosis) 에 의해 발생된다. 부조화란 이중의 의미다. 나라는 숙주(host)와 장내세균의 부조화/ 장내세균총 안에서, 말하자면 장내세균 자기들끼리의 부조화. 이런 부조화는 장을 넘어 신경망이든 호르몬이든 장내세균 그 자체든, 뇌장축(Gut brain axis( 를 타고 뇌로 향한다. 치매 위험 높다. 5.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당연히 장을 살펴야 한다. 좋은 음식 운동이 답. 가공음식 맵고 짠 음식을 멀리하고, 야식을 자제하고, 꼭꼭 씹어 먹고… 단기적으론 약이나 프로바이오틱스 같은 제제, 심지어 수술까지 동원해야 겠지만, 궁극적으로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으면 장내세균의 부조화는 조화(symbiosis) 로 돌아오지 않는다. 6. 장내세균의 부조화-> 치매위험증가..라는 결론은, 구강세균의 부조화-> 치매위험증가 라는 것과 완전히 동일하다. 구강세균의 dysbiosis 에 의해 일어나는 치주질환은, 구강을 넘어 혈류를 타고 뇌로 향한다. 진지발리스가 가장 대표적인 세균. 이빨 잘 닦자. 특히 치주포켓(periodontal pocket), 치간관리(interdental space)가 중요하다. 출처 :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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