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치매와 암, 그 역의 관계(inverse rela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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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닥스메디 | 등록일 | 2021.11.19 | 조회수 | 160126 |
1. 가깝게 지내는 간호사 선생님의 지인 가족이 암에 걸린후, 인지기능이 좋아졌다고 한다. 또, 암에 걸리면 치매에 덜걸리고, 치매에 걸리면 암이 덜걸린다는 속설이 있다고 한다. 사실일까?
2. 문헌이 보여주는 바는, 실제로 그렇다는 것이다. 암과 치매는 역의 관계가 있어 보인다. 위 글에 의하면, 치매에 걸린 사람들은, 61% 정도 암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고 한다.
3. 그 이유야, 여전히 미지의 신비한 생명의 영역이지만, 현재까지 거론되는 가설은, 암은, 세포의 무질서한 증식(확장, 양의 방향) 인데 반해 치매는 특히 뇌세포 신경세포가 죽어가는(수축, 음의 방향) 이지 않겠냐는 것이다. 현상적 설명으로 보인다. 이런 가설도, 대체 그 음과 양이 대체 왜? 라는 한발 더 들어가는 질문앞에는 무색할 것이다.
4. 그러면서도 위 그림은 암과 치매의 공통적인 기전으로 유전자의 손상, 세포활동의 이상, 산화스트레스, 염증, 면역체계 이상 등을 들고 있다.
5. 이중에서 나에게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염증이다. 만성염증이 만병의 근원일 수 있다는 우려 떄문이고, 또한 만성염증은, 다른 요소들에 비해 어느정도 우리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내세균을 교란시키고, 전신적 만성염증(SLI, Systemic Low grade Inflammation) 을 높이는 가공탄수화물, 스트레스, 과로 등을 피하면서..
6. 특히 구강내 만성염증은 우리의 건강한 구강위생습관으로 조절할 수 있다. 저 위 글도 암과 치매를 일으키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New player 로 구강세균을 들고 있다.
7. 늘 같은 곳. 건강의 첩경, 잘먹고 잘싸기. 건강의 시작, 구강세균관리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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