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은 잇몸으로 둘러싸여 있지 않은 치아 표면의 치석을 제거하는 술식으로, 

치은연상  치석제거술 이라고도 불린다. 자연치아 혹은 인공치아에 부착된 딱딱한 침착물인

 치석과 치면세균막, 치태 그리고 커피나 차,  흡연으로 인한 치아의 착색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스케일링은 가장 기본적인 잇몸치료라고 할 수 있고, 건강한 잇몸을 

가진 분이라면 연 1~2회 정도 스케일링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스케일링과는 달리 잇몸치료는 마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한 번에 치료하기가 힘들고, 

보통 2~3회 나누어 치료한다. 또한 잇몸 안쪽의 보이지 않는 치아 표면, 그리고 치조골과 

맞닿은 복잡한 부분에 존재하는 치석을 제거하기 위해서 다양하고 특수한 기구를 

필요로 하며, 시술 시간도 스케일링에 비해 오래 걸린다.

잇몸치료의 경우, 단순히 치석과 치태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잇몸 안쪽에 존재하는

 염증 조직도 함께 제거한다. 이때 잇몸의 상태와 염증의 정도에 따라 잇몸치료를 치근활택술, 

치은연하소파술, 치은박리소파술 등으로 구분하며 각각의 술식은 치과의사의 판단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치석을 제거한다는 목적은 같지만, 잇몸치료는 더 꼼꼼하게 

더 깊은 부분까지 치료한다.

절한 치주치료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구강위생관리를 통한 치주염의 예방이다.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치주염의 발생 여부를 판단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치과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치료 후에도 

구강 위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잇몸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올해가 가기 전 가까운 치과에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조말 : 사과나무치과병원 유재기 부원장

출처 : http://www.appleden.com/community/community02.html?jb_code=20&jb_idx=12841&search_key=&search_keyword=&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