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 뼈이식, 환자 상황에 맞게 적용되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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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닥스메디 | 등록일 | 2022.10.06 | 조회수 | 124092 |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심는데 양질의 뼈가 많이 남아 있을수록 심기 좋다. 이를 뺀 지 오래 지나면 잇몸뼈는 점점 약해지고 흡수된다. 남아 있는 잇몸뼈의 양이 부족하면 임플란트를 심을 때 뼈이식을 해야 한다. 이식이라는 용어가 신장이식, 간이식 같은 살아있는 장기의 이식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어렵고 힘들다는 느낌을 준다. ‘골증강술(bone augmentation)’ 또는 ‘뼈 증강술’이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이식할 때 쓸 수 있는 뼈는 매우 다양하다. 입안에서 본인의 턱뼈를 조금 떼서 쓸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기증한 뼈를 특수 처리하여 만든 동종골이나 뼈 성분으로 만든 인공뼈를 사용할 수도 있다. 또는 2-3가지 뼈를 섞어서 쓸 수도 있다. 아무래도 자기 자신의 뼈가 좋기는 한데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 동종골이나 인공뼈는 추가적인 수술은 필요 없지만, 효과는 본인 뼈에 비해 떨어진다.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경우에 맞게 적당한 뼈를 선택한다. 자기의 뼈는 뼈를 만들어내는 세포가 들어 있기 때문에 골생성 능력이 우수하다. 단점으로는 뼈를 채취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절개해야 하고, 수술 부위가 넓어지며 수술 시간도 더 걸린다. 동종골은 다른 사람이 기증한 골을 채취하여 특수 처리를 거쳐 제품화한 것이다. 골형성단백질을 함유하여 골유도 능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나 교차감염 및 거부반응의 위험성이 있다. 이종골은 소나 송아지 등 동물의 뼈를 채취하여 특수 처리를 거쳐 제품화한 것이다. 골생성 및 골유도 능력은 없고 주위 뼈에서 뼈가 만들어 질 때 프레임 역할을 하는 골전도 능력이 있다. 철저하게 처리를 하였다고 하나 질환 전염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 합성골은 뼈 성분을 바탕으로 합성한 인공뼈로 교차 감염의 우려가 없으며 거부 반응이 없어 안전성 면에서 우수하나 자기 뼈로 바뀌는 속도가 느리다. 다양한 뼈 이식 재료가 제품화 되어 있으므로 술자는 환자의 상황에 맞게 선택을 해야 하고 환자도 본인 몸에 어떤 뼈를 이식하는 지 관심을 가지는 게 좋겠다. 참조말 : 사과나무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영연병원장 |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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