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치 충치 예방, 불소 오해부터 양치 방법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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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닥스메디 | 등록일 | 2022.4.14 | 조회수 | 139602 |
우리 아이 잇몸 위로 쏙 하고 치아가 올라오면 감격스러움도 잠시 본격적인 관리로 현실적인 고민도 시작된다. 유치는 어차피 빠질 치아이기 때문에 충치가 생겨도 치료가 꼭 필요한지, 철저한 관리가 필수인지 등 영구치 이전 스쳐 지나가는 치아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도 영구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만약 유치 충치가 심해 뿌리까지 세균이 감염된 상태라면 이미 유치 아래 쪽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영구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만약 극심한 통증을 보인다면 이미 유치 충치가 꽤나 진행된 상태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주기적인 검진으로 예방해야 한다. 치과에서 주기적인 검진 시 '불소도포'를 진행할 수 있다.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불소도포가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입증된 사실이다. 불소도포 주기는 우식 활성도가 낮거나 혹은 좀 더 필요하거나 이는 아이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소아치과 전문의와 상세한 상담이 필요하다. 양치질을 할 때 칫솔 상태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칫솔모가 이미 벌어져 있거나 너무 부드럽다면 잘 안 닦일 수 있기 때문에 교체해줘야 하고, 양치질 할 때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부터 표면까지 하나하나 닦아주면서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아이에게도 교육해줘야 한다. (참조말 : 사과나무치과병원 소아치과 조이서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