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임플란트 오래 사용하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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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닥스메디 | 등록일 | 2022.3.29 | 조회수 | 140192 |
치아가 상실되었을 때 임플란트 치료는 자연 치아에 가깝게 심미적으로나 기능적으로의 회복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흔히 선택되는 치료방법입니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부위에 티타늄으로 제작된 인공치근을 잇몸뼈에 식립한 뒤 일정 기간 동안 인공치근과 뼈가 단단히 붙는 기간을 거친 후에 보철물을 연결해 치아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와는 달리 비정상적인 힘이나 세균에 대한 감염에 취약한 형태이기에 숙련된 전문가에 의해 임플란트를 잘 식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사후관리 입니다. 사후관리 소홀 시에는 치아 주위 잇몸과 유사하게 임플란트 주위에도 염증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 증상과 양상에 따라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과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가 심긴 부위 주변 골이 녹고 그 부위를 덮고 있는 연조직의 염증이 동반되는 경우로 한 번 진행되면 완전한 치유가 어렵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심해지면서 씹기 어렵고 임플란트 주변으로 골이 많이 녹아 임플란트의 흔들림을 동반한다면 재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는데요. 현재 알려진 바로는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최고의 치료방법은 예방입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겼을 때 통증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을 놓치고 나중에 임플란트를 더는 사용하기 어려울 때 치과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통해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초기에 발견하여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립 초기에는 치과의사가 권유하는 내원 기간에 맞춰 꾸준히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후에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3~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위해 치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보철물 주위로 치태가 남아 있지 않도록 올바른 칫솔질과 더불어 임플란트 주위에 적합한 크기의 치간칫솔 및 구강세정기 사용법을 배워 매일매일 시행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또한, 임플란트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커지므로 너무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도 요구됩니다. 임플란트를 오랜 기간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를 심고 나서 끝이 아닌 그 후의 관리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한 경우 사후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곳에서 관리를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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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타액, 구강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