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언론보도

보기
제목 닥스메디의 우수한 항균 효능 지닌 유산균 분리·제품화 과정 이목 ‘집중’
작성자 닥스메디 등록일 2022.12.15 조회수 211581

 황인성 대표,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추계 심포지엄에서 발표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추계 심포지엄’ 학술대회에 참가한 닥스메디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고양신문] 지난 2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학회 추계 심포지엄’ 학술대회에서 기능성 식품과 의학계, 학계, 식약처 등 각계에 소속된 6명의 연사가 최신 연구 결과와 규제 동향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의 황인성 대표는 ‘구강 유산균 라이브러리 기반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이란 주제로 한국인의 구강 유래 유산균 라이브러리 구축과정부터 구강유해균에 대해 우수한 항균 효능을 지닌 유산균을 분리해 제품화하는 과정을 소개해 현장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건강한 입속에는 770여 종 100억 마리 이상의 세균이 서로 공존과 균형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데, 이들 사이의 균형이 깨지면 다양한 구강 질환과 전신 질환으로 발전한다는 것이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속속 밝혀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세균성 감염 치료를 위해 복용 혹은 주사로 흔히 처방되는 항생제는 구강뿐만 아니라 장내 미생물까지 모두 제거함으로써 건강한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는데, 장기간 사용할 경우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유발해 더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항생제가 아닌 유해균 억제력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구강과 장의 미생물 생태계를 복원해 전신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차세대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대두돼왔다.


‘구강 유산균 라이브러리 기반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을 주제로 강연하는 황인성 닥스메디 대표.

출처 : 고양신문(http://www.mygoyang.com)
이번 학회에 전시 목적으로 참가한 닥스메디 개발팀의 남재우 대리는 “학회 발표에 맞춰 때마침 신제품이 출시돼 전시용 부스를 마련했는데, 끊임없는 문의와 자료 요청에 구강 유래 유산균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한국구강바이오뱅트네트워크(KOBN) 구축 사업에 참여 중인 사과나무치과병원과 긴밀한 협력연구를 진행해온 닥스메디는 매우 빠른 속도로 한국인의 구강 검체로부터 유산균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수 있었으며, 이들로부터 대표적인 잇몸질환 유발균인 포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P. gingivalis), 태너렐라 포르시시아(T. forsythia), 푸소박테리움 뉴클레아툼(F. nucleatum)과, 충치 유발균인 뮤탄스(S. mutans)를 억제하는 유산균주와, 산화질소를 생성하는 유산균주를 선별했고, 연구 결과의 일부를 4편의 논문으로 게재하기도 했다.

황인성 닥스메디 대표는 “발표가 끝나자마자 많은 관련 업계 분들이 협업을 제안해왔다. 특히 개회식 때 축사를 한 아시아유산균학회연합 부회장 윤성식 교수님이 찾아와 깊이 있는 내용으로 매우 인상 깊은 발표였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셨는데, 닥스메디가 하는 일이 학회를 통해 인정받는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라고 소회를 밝히며 “여세를 몰아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집중하며 임상적 효능을 확보해 제품 상품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권구영 기자 

출처 : 고양신문 http://www.mygo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