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천랩,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 설립’ 제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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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닥스메디 | 등록일 | 2018.12.21 | 조회수 | 208708 |
천랩,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 설립’ 제휴사과나무치과병원 및 닥스메디와 양해각서 체결 이권구 기자 | kwon9@yakup.com 기사입력 2018-12-21 11:14 최종수정 2018-12-21 11:15
㈜천랩과 명선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닥스메디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 설립’을 위해 손을 잡았다.
생명정보(Bioinformatics)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천랩(대표이사 천종식)은 두 기관과 지난 19일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해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를 설립해 사업 협력 분야를 공동으로 발굴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유용 균주를 선별하고 생화학적 연구 분석을 통해 진단 키트 개발, 기능성 소재 발굴 등 향후 제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법인 명선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은 1995년 개원 이래 연간 10만명 이상을 진료하는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구강과학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치의학 분야 첨단 의료기기 및 기술개발 연구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 김혜성 이사장은 “ 미생물과 유전체를 연구 분석하는데 국내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천랩과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동반성장 파트너 관계가 됐다는 점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사하다”며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양 기관이 함께 걸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된 만큼 공동 데이터베이스를 기초로 연구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종식 천랩 대표이사는 “구강 질환 뿐만 아니라 전신질환과 관련성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치의학 전문 임상기관인 사과나무치과병원과 이번 협력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해 임상의료기관과 기술기업 간에 새롭게 시도되는 시너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