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구강보건교육 교구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병원 7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됐다.<사과나무치과병원 제공>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주관하고, 닥스메디가 주최한 ‘2021 구강보건교육 교구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병원 7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됐다.
구강위생관리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의 구강 질병 예방과 구강관리 소재를 놀이 형태나 교육용 교구를 통해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3~4월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기획안 심사와 2차 최종 결과물 심사를 거쳐 총 7개 팀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 팀에게 상금을 전달하고, 수상 소감 발표와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단국대 치위생학과 ‘깨끗한 치아를 내게조’ 팀은 “치아 왕국을 주제로 한 퀘스트 형식의 입체 북을 이용한다면 구강 건강에 대해 흥미를 갖고, 교육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배운 구강 지식을 바탕으로 실용화 될 수 있는 구강 관련 용품도 제작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은 “치경 하나로 구강 상태를 살펴봤던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고, 구강 관리도 더 철저하게 할 수 있는 시대”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구강보건교육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