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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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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입 냄새, 입 안이 마르지 않도록 바로잡아야
작성자 닥스메디 등록일 2022.5.17 조회수 131545

 




 

구취는 성인 인구 절반이 겪는다 말할 정도로 흔하다 볼 수 있다. 대게 자신보다 근접한 거리에서 생활하는 타인이 먼저 파악하는 경우도 많다. 

구취의 80~90%는 입 안의 문제로 발생한다 알려져 있다. 입 안은 항시 부패가 이루어지는 공간인데다가, 음식물 찌꺼기나 탈락된 점막 세포 등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발생한 휘발성 황화합물이 쌓여 입 냄새를 더 심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외의 원인으로 치아우식, 치주질환, 보철물 착용, 칸디다증과 같은 구내염, 구강암도 구취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비염, 축농증으로 인해 

코가 막혀 입으로 호흡하면서 입 안이 마르게 되면 더 심해질 수 있고,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위장 질환, 드물지만 신장 및 간질환으로 독성물질이

쌓여 나타나기도 한다. 


 

간혹 양치질을 하지 못할 때 구강청결제를 대신한다는 경우도 있는데, 구강청결제만으로 구취를 완벽하게 없애기는 힘들다.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고, 알코올이 함유되었다면 입 안의 수분을 날려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무알코올 구강청결제인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입 안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소량씩 자주 마시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도 도움이 된다. 자몽, 오렌지, 레몬과 같은 신맛이 강한 과일은 

침샘을 자극하고, 항균 작용으로 구취를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참조말 : 오정규 사과나무치과병원 구강내과 부원장

출처 :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08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