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구강건강정보

보기
제목 소아 교정치료, 완벽한 배열보다 개선이 먼저
작성자 닥스메디 등록일 2022.4.20 조회수 227823

 

 

 

치아는 다른 어떠한 신체 기관보다도 조기 진단을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면 사전에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구강은 유전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어릴 때부터의 위생 관리와 같은 환경적인 측면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들여다보고, 필요 시 적합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가 수행 되어야 한다.

 

 

특히 평생을 사용해야 하는 영구치가 나오기 이전에 소아 교정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에서 진행하는 영유아 구강검진 시 교정치료가 필요하다면 권유해 주는 경우도 있으며 

일반적으로는영구치가 맹출하는 만 6-7세쯤 첫번째 교정 검진을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

 

 

또한 아이가 교정치료가 필요하다 보호자 분이 먼저 짐작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앞니가 거꾸로 물리는 경우

주걱턱이나 무턱 등의 골격적인 부조화가 보이거나 영구치 맹출 공간이 부족한 경우, 과잉치나 결손치가 있는 경우, 

손가락을 빠는 것처럼 치열에 좋지 않은 습관이 있을 때는 교정과 의료진과 상세한 상담을 권장한다.

 

 

소아 교정치료는 완벽한 치열을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영구치가 자리를 잘 잡을 수 있도록, 고른 치열을 

완성하면서 골격적인 부조화 또한 개선해나가는 과정이다. 따라서 각각의 구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게끔 장비가 구축되어 있는 곳인지, 소아 교정치료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의료진이 

상주하는 곳인지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