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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린이구강관리법
작성자 닥스메디 등록일 2021.7.12 조회수 214893



어린이의 구강관리 역시 성인처럼 관리해줘야 합니다.

유치가 있는 어린 아이라면 올바른 영구치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충치를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는 것 또한 구강관리가 핵심입니다.

하지만 아직 아이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어린이의 구강관리 방법은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1) 칫솔 – 아이가 좋아하는 디자인의 일반칫솔로

나이에 맞는 칫솔 선택을 가장 우선으로 한 다음,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 유치원과 같은 공동생활을 하면서

생각보다 색깔, 캐릭터, 디자인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아이가 마음에 들어하는 디자인의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린이의 구강관리를 위해 전동칫솔이 아닌 일반칫솔을 권장하는 이유는

일반칫솔을 사용함으로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동칫솔은 청소년기 이후에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칫솔질을 유도하는 점수, 달성 과제 등이 있는

앱을 다운 받아 성취감을 느끼며 친숙하게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 턱이 시간이 지날수록 대체로 좁아지면서 유치도 가지런하게 나오는데,

유치는 약간씩 틈이 있어야 영구치가 더 잘 나오게 되는데요.

또한 충치 예방 목적도 있기 때문에 어린이의 구강관리를 위해 치실은 사용해줄수록 좋습니다.

또한 아직 어린 아이라면 직접 위치를 잡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직접 치실을 해주시는 것이 어린이 구강관리를 위해 필요합니다.

또한 넣었다 뺐다만 해도 되는 아이의 치실질과 성인의 치실질은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실 때 함께 올바른 치실질 방법을 배워두면 좋습니다.
 

3) 구강양치액(가글액) – 입냄새 제거와 잇몸 아플 때

아이들에게서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혀의 설태나 음식물이 끼어 있는 경우

둘째, 편도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입니다.

두 이유 다 구강양치액이 어린이 구강관리에 도움이 되는데요.

혀의 설태를 성인처럼 칫솔모로 제거하면 아이에게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구강양치액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가 나는 시기에 잇몸이 아플 때도 구강양치액이 도움이 됩니다.

 

4) 치태 착색제(컬러가글) – 교육용 목적

치태 착색제는 이미 아는 분들은 아실 텐데요.

치아의 치태(플라그)를 염색해서 양치가 잘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확인 가능한 교육용 목적의 컬러가글입니다.
  

5) 무불소치약, 저불소치약 – 언제 불소를 써도 될까

무불소치약은 말그대로 불소가 들어가있지 않아 삼켜도 되지만

기능은 떨어지기 때문에 칫솔질이 익숙해지기 위한 용도로만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치약을 삼키지 않기 시작할 때 저불소치약 사용을 하면 되는데,

무불소에서 저불소로 넘어가는 시기는 아이들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해외 치약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 것이 국산 치약도 잘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회사마다 장단점을 비교해보면서 아이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