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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좋은치약, 치주포켓 관리 위한 칫솔질 중요
작성자 닥스메디 등록일 2021.7.16 조회수 136094

좋은치약, 치주포켓 관리 위한 칫솔질 중요!

 

 


 

100세 시대라 불리는 요즘,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복중의 하나로 불릴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치아'입니다.

생후 1년 이내에 유치가 나오기 시작하고 6~7세 즈음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영구치는 약 90년 넘게 사용되어야 하는데요~ 영구치를 잘 관리하지

못한다면 전 국민의 대다수가 임플란트를 하거나 틀니를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 이라는 말이 있듯이 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치아'는 내 구강상태에 맞는 좋은 치약을 선택하고, 치주포켓(세균주머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옳바른 칫솔질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평소 옳바른 이닦기 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것이 바로 이닦기 입니다.

 

평소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서는 몇가지 바꿔야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첫째, 약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항생제 사용입니다. 항생제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을 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강력하여 구강내 유익한 세균까지 모두 박멸을 할 수 있습니다. 구강이

무균상태가 되었다가 다시 유해한 세균이 번식이 될 때는 그 수가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유익한 세균이 박멸되어 구강 환경이 더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구강질환에 도움이 되는 의약품 사용으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될 우려도 있습니다.

몸이 아픈 것은, 통증이 생기는 것은 치료를 해야 한다.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지나친 약의 사용으로 통증을 무뎌지게 한다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꼭 필요한 경우만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내 구강 상태에 맞는 좋은 항균치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치약을 선택할 때에는 구강내 점막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항균력이 뛰어난 제품이

충치예방,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마모제 비율이 높은 치약을 사용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치아의 겉면을 깎아내릴 수 있어 시린이가 생길 수 있고 칫솔질을 할 때 통증이 있을 수 있어

부드러운 칫솔을 찾게 됩니다. 합성계면활성제(SLS)의 경우 구내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을만큼 입안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구강내 점막에 자극을 주지 않고 항균력이 높은

천연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셋째, 옳바른 칫솔질이 중요합니다.


  

 

옳바른 이닦기는 '치주포켓 청소'가 이뤄져야 합니다. 치주포켓은 잇몸과 이빨 사이의 세균주머니

칫솔이 치주포켓 안으로 들어가서 청소를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우리가 아는

(치카치카 - 옆으로 이빨을 닦을 때 나는 소리) 방식의 칫솔질이 아닌 

(싸악싸악 -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이빨을 닦을 때 나는 소리) 방식의 칫솔질을 해야합니다.

 

치주포켓을 잘 청소해주지 않으면 치주포켓은 더 깊어지게 되고 이빨의 뿌리까지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구강 내 유해세균이 잇몸 뼈까지 침투해 뼈를 녹이게 되므로 치주포켓을 관리하는 칫솔질이 필요합니다.

 

 

 

마직막, 치과이용을 쉽게, 정기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기적인 검사, 스케일링은 건강한 구강관리를 함과 동시에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통증이 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방문을 하는 것은 늦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작은 점의 충치가

이빨 안으로는 큰 부위의 충치로 번져있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충치제거만을 해도 되는 것을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고, 치아를 빼야 하는 상황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100세 시대~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사는 것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먹는 즐거움~

자신있게 미소지을 수 있는 건강한 치아를 위해 구강관리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참고기사

[경향신문] "마모제 적은 치약에, 딱딱한 칫솔 쓰는 것이 바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