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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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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약에 물을 묻히면 안 되는이유!!
작성자 닥스메디 등록일 2021.7.13 조회수 132063



양치할 때 물 묻히시나요?
닥스메디가 전하는 구강 소식!

양치할 때 칫솔이나, 칫솔에 짠 치약에 물을 묻히면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 등 치약에 들어 있는 성분이 

치아에 닿기 전에 희석되어 치약 세정력이 떨어진다.
 

그 이유는 양치 전 칫솔에 물을 묻히면 치약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인 연마제가 희석된다.
 

연마제는 음식물 찌꺼기가 침착된 치석,
치아에 붙어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 등을 제거해 치아 세척 효과를 낸다.
치약의 성분 중에서 아주 중요하고 고마운 성분인데
연마제가 물에 닿게 되면 물과 섞여 농도가 낮아지면 치아 세척 효과가 떨어지는데,
양치할 땐 침까지 섞이기 때문에 칫솔에 물을 묻히지 않는 게 좋다.

균을 억제해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불소도 희석될 수 있다.

다만 모가 강한 칫솔은 뻣뻣한 그대로 치아에 닿기 때문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힘을 빼고 칫솔질을 해야 한다.


또 중요한 한가지 사실!


칫솔질 후 입을 헹굴 때는 50℃ 정도의 따뜻한 물로 하는 게 좋다.
따뜻한 물로 헹굴 때 찬물(20℃)이나 미지근한 물(35℃)보다
치태와 구취가 최대 37% 줄어든다.
양치 후 칫솔은 모 사이를 살짝 벌려 흐르는 물에 이물질을 제거하고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구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