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언론보도

보기
제목 “천연치약으로 양치하면 온 몸이 건강해져요”
작성자 닥스메디 등록일 2021.1.17 조회수 213486

“천연치약으로 양치하면 온 몸이 건강해져요”

  •  권구영 기자 
  •  승인 2021.01.17 01:51
 

건강포커스 - 심은주 치위생사에게 듣는 올바른 치약 선택법

구강세균이 심장병·치매도 유발
함유된 성분 꼼꼼하게 살펴보고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약’ 선택
천연계면활성제 치약 사용해야

15년차 치위생사인 심은주 닥스메디 팀장은 “구강질환별로 꼭 맞는 맞춤형 치약을 선택하고, 이왕이면 유해 화학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은 기능성 천연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구강건강은 물론 전신건강을 유지하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15년차 치위생사인 심은주 닥스메디 팀장은 “구강질환별로 꼭 맞는 맞춤형 치약을 선택하고, 이왕이면 유해 화학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은 기능성 천연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구강건강은 물론 전신건강을 유지하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신문] 치약은 다른 생활용품과 달리 하루 세 번씩 우리 입속에 직접 넣어 입안의 청결을 유지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이다. 그런데 가습기 살균제에서 크게 문제가 됐던 MIT·CMIT 성분이 합성계면활성제인 SLS(소듐라우릴설페이트)에 소량 함유돼 치약에도 쓰였다고 알려진 이후 화학성분을 배제한 천연치약과 올바른 구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5년차 치위생사인 심은주 팀장에게 올바른 치약 선택법과 닥스메디 치약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 들었다. 

구강의 건강이 전신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데, 실제로 상관관계가 얼마나 있나.
구강은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미생물의 입구 역할을 한다. 입 속에는 약 772종이나 되는 다양한 세균들이 가득한 곳이다. 최근에는 구강 내 미생물이 여러 질병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키스톤(keystone)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잇몸에 사는 진지발리스라는 세균은 충치와 잇몸질환의 원인일 뿐만 아니라, 잇몸 상처를 통해 혈관으로 흘러들어가 심장병이나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굉장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구강위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진지발리스는 혈전증,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의 발병, 대사장애나 장내 미생물에도 영향을 미친다. [ 이미지 출처 = http://www.mdpi.com/2076-2607/8/6/869/htm ] 

진지발리스는 혈전증,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의 발병, 대사장애나 장내 미생물에도 영향을 미친다. [ 이미지 출처 = http://www.mdpi.com/2076-2607/8/6/869/htm ]

 

요즘 치약 종류도 다양하던데 구강상태에 따라 치약을 달리 쓸 필요가 있는지.  
치약의 성분은 연마제, 습윤제, 세제, 보존제 등으로 구성돼있다. 성분에 따라 시린 이 개선용, 충치예방용, 치은염 완화용, 미백용 등 다양한 종류의 치약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성분을 잘 따져보고 사용한다면 치약이 입속 건강 회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에 반드시 불편을 겪고 있는 구강증상에 따라 맞춤형 치약을 선택하라고 추천한다. 

각 증상별로 필요한 치약은 어떤 것인지 자세히 설명해 달라. 
요즘 같은 겨울철에 이가 시린 증상이 있는 사람이 일반 치약을 사용하면 연마제로 인해 이가 더 패이거나 시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연마제는 들어있지 않고 불소성분이나 치아구성성분이 들어있어서 치아의 미세한 구멍을 석회화시키는 시린 이 전용치약을 쓰는 것이 좋다. 

유독 충치가 잘 생기거나 선천적으로 치아가 약한 경우, 그리고 간식을 자주 섭취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불소가 많이 함유된 치약을 권한다. 불소에 대한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불소는 충치예방의 약리적 효과가 탁월한 성분이다. 따라서 삼키지 않고 뱉을 수 있는 나이부터는 1000ppm 정도의 고함량 불소치약이 충치예방에 분명히 도움이 된다. 

잇몸에서 피가 나고 욱신거리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잇몸병을 예방하는 약용성분이 함유돼 있는 치약을 추천한다. 교과서에도 나올 정도로 그 효능이 입증된 강황의 잔졸리졸, 항산화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알란토인 등이 들어있는 치약이 좋다. 잇몸병은 세균에 의한 만성감염증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치약을 사용해 올바른 칫솔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기능성 치약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기존의 일반 거품 치약을 쓰면 문제가 되는 점은 무엇인가.
기존 치약의 세제 성분에 들어 있는 합성계면활성제 때문이다. 이 성분은 거품을 만들어 치아 표면의 음식물을 쉽게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는데, 피부나 구강세포의 방어막을 파괴하는 인체 유해 독소이기도 하다. 장기간 노출되면 구강 내 건조증, 미각마비, 구강궤양 등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암까지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합성계면활성제인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쓰고 있다면 양치 후 최소 10회 이상 입을 헹궈야 한다.  

일반합성치약 속 성분

일반합성치약 속 성분

최근에 ‘양치 후에 가글하면 착색이 된다’는 논란이 있는데, 바로 일반치약의 SLS와 가글 속 주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 CPC 성분이 만나 치아 착색을 일으키는 것이다. SLS 성분이 없는 천연계면활성제 치약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닥스메디 치약이 기존의 치약과 다른 점은.
닥스메디 치약은 유해한 화학성분 대신 안전한 약용성분과 천연성분을 사용한 안심치약이다. 천연항균 작용으로 구강 내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특히, 닥트러스트 더블엑스 치약은 치은염 완화 효능이 있는 잔졸리졸이 포함된 강황과 강력한 항균성분인 키토산이 들어 있어 치주질환 개선에 효능 있다는 것이 이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연구논문을 통해 입증 됐고, 미국 FDA 승인도 받았다. 

 

닥트러스트 더블엑스 치약 속 성분

닥트러스트 더블엑스 치약 속 성분

화학성분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양치 후 바로 사과를 먹어도 맛의 변화가 전혀 없다. 유난히 짠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식사 전에 양치를 하면 음식을 훨씬 덜 짜게 먹을 수 있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 일반 거품치약 사용 시에는 10회 이상 입을 헹궈야 하지만 닥트러스트 치약을 쓰면 3~5번 정도만 헹궈도 개운함을 느끼게 된다.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이 있다면.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을 고를 때는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며 조심스럽게 선택하는 소비자가 많은데 이상하게도 치약은 아무거나 대충 골라 쓰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이제는 치약도 각자 겪고 있는 불편한 구강증상이 있다면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형 치약을 선택하고, 이왕이면 구강 건강에 보약이 되는 닥트러스트 치약을 쓰라고 권하고 싶다. 

심은주 닥스메디 팀장

심은주 닥스메디 팀장